현대캐피탈 호수봉(가운데).
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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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허수봉은 무려 30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문성민 역시 22점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이들은 50%가 훌쩍 넘는 공격성공률을 자랑하며 외국인 선수의 공백을 메웠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18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고비 때마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우리카드는 3전 전패(승점 1)의 수렁에 빠졌다. 우리카드는 알렉스(23점)와 나경복(17점)이 40점을 합작했지만, 팀 공격성공률이 42.8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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