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은 축구장 가는 날…초등생 이하 무료입장

어린이날은 축구장 가는 날…초등생 이하 무료입장

입력 2013-05-02 00:00
수정 2013-05-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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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클래식과 챌린지(2부 리그) 경기가 열리는 전국 11개 축구장에서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무료입장을 포함해 가족 팬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와 FC서울의 경기에서는 솜사탕과 팝콘이 무료로 제공된다. 4천명분의 보쌈 시식회도 열린다.

치킨, 피자 쿠폰과 영화 관람권이 상품으로 걸린 ‘슛돌이 게임’, 가족사진 촬영, 전주대 백마응원단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삼성과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에 앞서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끄는 송종국(전 수원 미드필더)씨와 그의 딸 지아 양의 시축 행사가 열린다.

또 입장객 4만명에게 바나나를 주며 경기장 밖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같은 시각 열리는 강원FC와 대전시티즌의 경기에는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입장한 어린이 1천명에게 초콜릿을 제공하며 이벤트에 당첨되면 강원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준다.

하프타임에는 강원 선수 5명과 유소년 30명이 축구 맞대결을 펼친다.

오후 1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FC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에는 어린이는 물론, 동반 가족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어린이 100명에게 유니폼을, 4천명에게 축구공 모양의 저금통을 준다.

이밖에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 대구월드컵경기장, 오후4시 포항스틸야드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상품이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상주시민운동장(오후 4시), 수원종합운동장(이하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 부천종합운동장,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챌린지 경기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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