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월드컵- 이상화, 500m 동메달

-빙속월드컵- 이상화, 500m 동메달

입력 2013-03-09 00:00
수정 2013-03-09 1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8일(이하 현지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 1차 레이스에서 37초82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예니 볼프(독일·37초77), 왕베이싱(중국·37초81)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상화가 올 시즌 월드컵에서 주 종목인 500m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화는 3위에 주어지는 포인트 105점을 추가해 905점으로 여자 500m 월드컵 랭킹 1위를 유지했다.

2위 볼프(761점)와의 격차는 144점으로 좁혀졌지만 10일 펼쳐지는 500m 2차 레이스에서 이변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시즌 종합 우승이 확정적이다.

월드컵 파이널에서는 우승하면 150점, 2위와 3위는 각각 120점과 105점을 얻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