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류비치치(26위.크로아티아)가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을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BNP 파리바스오픈 단식 결승에 올랐다.
이반 류비치치
AP=연합뉴스
류비치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단식 준결승에서 나달을 2-1(3-6 6-4 7-6<1>)로 물리쳤다.
최근 나달과 맞대결에서 5연패를 당하는 등 상대 전적 1승5패로 열세를 보이던 류비치치는 “아마 내가 지금까지 한 경기 가운데 최고였다.공격적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 이렇게 이기게 될 줄은 몰랐다”며 기뻐했다.
2006년 세계 랭킹 3위까지 올랐던 류비치치는 나달을 꺾으며 현지 시간으로 하루 전날이었던 생일(3월19일)을 자축했다.또 이번 대회에서 세계 2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까지 물리치는 등 상승세가 돋보인다.
류비치치의 결승 상대는 4강에서 로빈 소더링(7위.스웨덴)을 2-1(6-4 3-6 6-3)로 제압한 앤디 로딕(8위.미국)이다.
지난해 4월 로마 마스터스 단식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투어 타이틀을 노렸던 나달은 최고 시속 222㎞에 달하는 류비치치의 강서브에 서브 에이스 17개를 내주며 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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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류비치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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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비치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단식 준결승에서 나달을 2-1(3-6 6-4 7-6<1>)로 물리쳤다.
최근 나달과 맞대결에서 5연패를 당하는 등 상대 전적 1승5패로 열세를 보이던 류비치치는 “아마 내가 지금까지 한 경기 가운데 최고였다.공격적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 이렇게 이기게 될 줄은 몰랐다”며 기뻐했다.
2006년 세계 랭킹 3위까지 올랐던 류비치치는 나달을 꺾으며 현지 시간으로 하루 전날이었던 생일(3월19일)을 자축했다.또 이번 대회에서 세계 2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까지 물리치는 등 상승세가 돋보인다.
류비치치의 결승 상대는 4강에서 로빈 소더링(7위.스웨덴)을 2-1(6-4 3-6 6-3)로 제압한 앤디 로딕(8위.미국)이다.
지난해 4월 로마 마스터스 단식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투어 타이틀을 노렸던 나달은 최고 시속 222㎞에 달하는 류비치치의 강서브에 서브 에이스 17개를 내주며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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