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내일부터 3주간 자가검사키트 구매한도 ‘1회당 5개’ 제한

[속보] 내일부터 3주간 자가검사키트 구매한도 ‘1회당 5개’ 제한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2-12 15:29
수정 2022-02-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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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단키트 품절
코로나 진단키트 품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바뀌면서 자가검사키트 품절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약국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품절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2만7443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022.2.4 뉴스1
내일(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주 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중단되고,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한 번에 살 수 있는 수량도 5개로 제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시장 공급 안정화를 위해 이러한 내용의 유통개선조치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1명당 1회 구입 수량은 5개로 제한하되, 현재 상황이 2년 전 ‘마스크 대란’ 때처럼 절대적인 물량 부족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같은 날 다른 판매처에서 중복 구매가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적용 기간은 13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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