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지하철 4호선 전기장치 이상 멈춰서…한대앞역~산본역 운행 차질

퇴근길 지하철 4호선 전기장치 이상 멈춰서…한대앞역~산본역 운행 차질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7-11 19:26
수정 2023-07-11 19: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차량이 전기공급장치 건드려 … 오후 8시 이전 복구 전망”

전동차 고장으로 4호선 한대앞~상록수역 간 상행선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11일 오후 5시 38분쯤 지하철 4호선의 전동차 전기공급장치 이상으로 일부 구간에 운행 차질이 빚어져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해당 구간은 4호선 한대앞역∼산본역 구간으로 현재 운행이 중단됐다.

이번 운행 차질은 이날 내린 많은 비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 측은 하행선을 통해 한대앞~산본역 간 셔틀 전동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 측은 “서울교통공사의 차량이 전기공급장치를 건드려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데 최대한 빨리 작업을 오후 8시 이전에는 복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