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조리중 부주의... 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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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1시 40분쯤 화성시 조암리의 한 어린이집 1층 조리실에서 불이 나 어린이와 교사 등 69명이 대피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이날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2분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어린이집에는 교사와 원생 등 70여 명이 있었지만, 경보음을 듣고 재빨리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관 경찰 등 38명과 소방장비 13대 등을 긴급 투입 화재를 12분만에 집압했다.
소방당국은 식사 준비를 위해 프라이팬에 담긴 식용유를 가열하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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