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폐기물 처리장에서 노동자 2명 추락사고…1명 사망

동두천 폐기물 처리장에서 노동자 2명 추락사고…1명 사망

오세진 기자
입력 2017-10-06 11:56
수정 2017-10-06 11: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동두천시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깊이 10m의 파쇄기 안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목숨을 잃었다.
뉴스1
뉴스1
6일 경찰에 따르면 A(65)씨와 B(59)씨는 전날 오후 4시 51분쯤 동두천시의 한 폐기물 처리장 파쇄기에서 폐기물과 함께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들은 파쇄기 사일로 위에서 보수 작업을 하다가 안쪽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지고 A씨가 크게 다쳤다.

두 사람은 전날 오전 8시부터 집진기 내 청소 작업을 하다가 노후된 가스 배관이 떨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