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유흥업소 개별소비세 소급 부과 지침 철회를 요구하며 분신을 기도한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 정영수(68)씨가 17일 끝내 사망했다.
유흥음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관계자는 “분신 기도 당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정 회장이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오늘 오후 7시 7분께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빈소는 강원 춘천시 호반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21일이다.
정 씨는 지난 10일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영세유흥주점 개별소비세 소급부과 지침철회 규탄대회’에서 유흥음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관계자 3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부 정책에 항의하는 의미로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기도했다.
연합뉴스
유흥음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관계자는 “분신 기도 당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정 회장이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오늘 오후 7시 7분께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빈소는 강원 춘천시 호반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21일이다.
정 씨는 지난 10일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영세유흥주점 개별소비세 소급부과 지침철회 규탄대회’에서 유흥음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관계자 3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부 정책에 항의하는 의미로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기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