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화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 DB
대구의 한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었다.
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중구 계산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거주자인 70대 여성이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불은 주택 절반가량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1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11대와 대원 38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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