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7일 프레온가스를 누출한 울산 석유화학공단내 후성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노동지청은 프레온가스 누출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프레온가스 생산공정에 대해 작업을 중지시켰다.
원인을 분석할 때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려 작업중지도 장기화할 것으로 노동지청은 전망했다.
노동지청은 지난해 10월 후성이 독성이 있는 삼불화질소(NF3) 누출사고 때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당시 근로자 1명이 다치기도 했다.
소방당국과 환경당국은 지난 27일 오후 3시 2분 후성에서 프레온가스가 일부 누출된 사고는 프레온가스를 포집하기 위해 이송하는 배관에 구멍이 생겨 가스가 샌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후성에서 연간 9천t에 달하는 불산을 제조하고 있어 프레온가스에 불산이 함유됐는지 여부를 계속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노동지청은 프레온가스 누출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프레온가스 생산공정에 대해 작업을 중지시켰다.
원인을 분석할 때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려 작업중지도 장기화할 것으로 노동지청은 전망했다.
노동지청은 지난해 10월 후성이 독성이 있는 삼불화질소(NF3) 누출사고 때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당시 근로자 1명이 다치기도 했다.
소방당국과 환경당국은 지난 27일 오후 3시 2분 후성에서 프레온가스가 일부 누출된 사고는 프레온가스를 포집하기 위해 이송하는 배관에 구멍이 생겨 가스가 샌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후성에서 연간 9천t에 달하는 불산을 제조하고 있어 프레온가스에 불산이 함유됐는지 여부를 계속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