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전주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장애인단체를 압수수색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지난 20일 전주의 한 장애인인권단체가 공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단체 사무실과 이 단체 대표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경찰은 연구소 관련 서류를 비롯해 컴퓨터 자료 등을 압수하고 전주시 여성가족과에 예산지원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
이 단체는 장애인 주·야간 안심돌봄사업과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인성장애인상담소 등을 운영하며 1억5천여만원의 예산지원을 받고 있다.
전주시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이 단체 폐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전북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지난 20일 전주의 한 장애인인권단체가 공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단체 사무실과 이 단체 대표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경찰은 연구소 관련 서류를 비롯해 컴퓨터 자료 등을 압수하고 전주시 여성가족과에 예산지원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
이 단체는 장애인 주·야간 안심돌봄사업과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인성장애인상담소 등을 운영하며 1억5천여만원의 예산지원을 받고 있다.
전주시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이 단체 폐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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