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서 세계불꽃축제

6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서 세계불꽃축제

입력 2012-10-01 00:00
수정 2012-10-01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오는 6일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6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서 불꽃쇼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시민이 찾는 축제로 한화그룹과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불꽃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이탈리아 등 4개국을 대표하는 연화팀이 참여해 총 12만 여발의 불꽃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쇼에서는 축제가 개최된 지 10주년을 기념해 그간 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연출을 각색,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한층 더 개선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선물한다.

불꽃쇼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여의나루역 앞 계절광장에서는 포토존, 솔라게임, 솔라카 경진대회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존이 마련된다. 오후 6시부터 메인 무대에서는 불꽃축제 콘서트가 열린다.

한편, 축제 당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양방향 전 차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조 구청장은 “행사장은 5호선 여의나루·여의도·마포역과 1호선 대방역·신길역, 9호선 여의도·샛강역 등과 맞닿아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 문화체육과(☎2670-3144)로 문의하면 되며, ‘한화 불놀이 닷컴’ 사이트를 방문하면 불꽃사진 잘 찍는 법, 잘 보이는 명당자리 등 불꽃축제 관람비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