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쑥한 미남 외국인 절도범 주의보

말쑥한 미남 외국인 절도범 주의보

입력 2011-05-23 00:00
수정 2011-05-23 17: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백화점서 억대 다이아반지 훔쳐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단정한 외모로 귀금속 매장 직원들을 안심시킨 뒤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친 혐의(절도)로 몬테네그로 국적 K(40.여행사 직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백화점 2층 귀금속 매장에서 2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2억원 상당)를 쇼핑백에 몰래 넣어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K씨가 외모상 잘생긴 데다 범행 당시 정장 차림을 하고 있었고 화술까지 세련돼 절도범일 것이라고는 매장 직원들이 전혀 의심하지 않은 것 같다”며 외국인 유사 범죄 행각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