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12세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아온 조모(63)씨를 붙잡아 사건을 맡은 경기 이천경찰서로 신병을 인계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6년 8월초 경기 이천시 폐교 운동장에서 같은 동네에 살던 A(당시 12세)양에게 MP3를 사주겠다고 접근해 근처 야산에 데려가 성폭행하는 등 2005년 7월부터 1년여간 5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A양 부모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누나가 운영하는 경기 성남시의 한 농장으로 도피해 3년여간 숨어 지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씨가 고혈압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서울 서초동의 한 병원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병원 앞에서 잠복근무를 벌여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조씨를 붙잡았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6년 8월초 경기 이천시 폐교 운동장에서 같은 동네에 살던 A(당시 12세)양에게 MP3를 사주겠다고 접근해 근처 야산에 데려가 성폭행하는 등 2005년 7월부터 1년여간 5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A양 부모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누나가 운영하는 경기 성남시의 한 농장으로 도피해 3년여간 숨어 지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씨가 고혈압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서울 서초동의 한 병원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병원 앞에서 잠복근무를 벌여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조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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