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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2일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이천 선수촌에서 열린 선수단 결단식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자신 안의 힘을 믿고 자신의 한계를 끝없이 넘어서며 지금 자리에 도달한 선수 여러분은 이미 우리 모두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여러분의 한 경기, 한 경기를 온 국민과 함께 간절하고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차가운 빙판과 설원 위에서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거듭하며 흘렸을 여러분의 땀과 눈물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반드시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십시오”라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내내 평창에 머무르며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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