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청와대 방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6/18/SSI_201306181623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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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청와대 방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사진기자단
저커버그 CEO는 전 날 입국할 때만 해도 간편한 후드티 차림이었던 것과 달리 청와대엔 검은색 정작과 흰색 셔츠, 넥타이를 착용하고 방문했다. 그는 박 대통령을 만나자 밝게 웃으며 왼손은 내린채 오른손으로 정중하게 악수를 나눴다. 허리를 굽혀 눈높이를 박 대통령과 비슷하게 한 점도 눈에 띄었다. 그는 박 대통령 예방후 오후에 삼성전자를 둘러볼 때는 다시 간편한 후드티를 착용했다. 이는 박 대통령을 만날때 그가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려 했음을 짐작케 한다.
![빌 게이츠와 박근혜 대통령. 이언탁기자 utl@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6/18/SSI_20130618162531.jpg)
![빌 게이츠와 박근혜 대통령. 이언탁기자 utl@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6/18/SSI_20130618162531.jpg)
빌 게이츠와 박근혜 대통령.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게이츠의 태도는 또 같은 달 방한한 래리 페이지 구글 CEO의 모습과도 대비돼 많은 이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페이지 구글 CEO는 일행과 접견실에 먼저 도착해 기다리다 박 대통령이 들어서자 두 손으로 박 대통령 손을 잡으며 악수를 나눴다. 그는 박 대통령이 “세계 시장에서 한국 스마트폰이 성과를 거두는데 구글과의 협력관계가 원동력이 됐다”고 말하자 한국말로 “감사합니다”고 답하기도 했다.
![래리 페이지 구글 CEO와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6/18/SSI_20130618162638.jpg)
![래리 페이지 구글 CEO와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6/18/SSI_20130618162638.jpg)
래리 페이지 구글 CEO와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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