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총참모장이 현영철에서 김격식 전 인민무력부장으로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방송은 22일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으로 출발했다는 보도에서 공항에 나온 환송인사 명단을 소개하면서 군 총참모장을 ‘김격식 동지’로 호명했다.
올해 75세인 김격식은 2007년 4월부터 2009년 2월까지 군 총참모장을 지냈으며 이번이 두번째로 같은 보직을 맡게 됐다. 작년 10월 인민무력부장에 임명됐다가 최근 부장에서 물러났고 후임에 장정남 상장이 임명됐다.
김격식 총참모장은 2010년 황해도 일대를 담당하는 4군단장으로 재임하며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주도한 군부 내 강경파로 알려진 인물이다.
연합뉴스
조선중앙방송은 22일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으로 출발했다는 보도에서 공항에 나온 환송인사 명단을 소개하면서 군 총참모장을 ‘김격식 동지’로 호명했다.
올해 75세인 김격식은 2007년 4월부터 2009년 2월까지 군 총참모장을 지냈으며 이번이 두번째로 같은 보직을 맡게 됐다. 작년 10월 인민무력부장에 임명됐다가 최근 부장에서 물러났고 후임에 장정남 상장이 임명됐다.
김격식 총참모장은 2010년 황해도 일대를 담당하는 4군단장으로 재임하며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주도한 군부 내 강경파로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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