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박근혜 대선후보의 핵심 공약인 경제민주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의총은 당내 경제민주화실천모임(경실모)의 요청으로 열리는 것으로,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당내 이견을 정리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현재 당내에선 재벌개혁의 방향과 범위를 둘러싸고 다양한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경제민주화의 세부 공약을 성안하고 입법화해야 할 양대 축인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이한구 원내대표가 3일 현재까지 여전히 시각차를 드러내며 첨예하게 맞서 있는 상황이어서 의총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제민주화 논란 교통정리 필요성을 제기한 박 후보의 의총 참석 여부도 관심거리다.
이 원내대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의총에서 “경제민주화가 굉장히 큰 이슈이기 때문에 이번 의총을 통해 의견수렴이 잘 됐으면 좋겠다”면서 “재벌개혁이나 재벌해체와 관련된 문제는 과거에도 엄청난 논의가 있었고 전문가 의견도 많이 나와 있는 만큼 이런 것들을 충분히 체득한 후 토의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번 의총은 당내 경제민주화실천모임(경실모)의 요청으로 열리는 것으로,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당내 이견을 정리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현재 당내에선 재벌개혁의 방향과 범위를 둘러싸고 다양한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경제민주화의 세부 공약을 성안하고 입법화해야 할 양대 축인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이한구 원내대표가 3일 현재까지 여전히 시각차를 드러내며 첨예하게 맞서 있는 상황이어서 의총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제민주화 논란 교통정리 필요성을 제기한 박 후보의 의총 참석 여부도 관심거리다.
이 원내대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의총에서 “경제민주화가 굉장히 큰 이슈이기 때문에 이번 의총을 통해 의견수렴이 잘 됐으면 좋겠다”면서 “재벌개혁이나 재벌해체와 관련된 문제는 과거에도 엄청난 논의가 있었고 전문가 의견도 많이 나와 있는 만큼 이런 것들을 충분히 체득한 후 토의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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