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ALIVE’… 서울 도심에서 4년 만에 ‘물총축제’ 열린다

‘I AM ALIVE’… 서울 도심에서 4년 만에 ‘물총축제’ 열린다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3-07-02 16:47
수정 2023-07-02 16: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다음 달 12~13일 개최

이미지 확대
2019년 7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제7회 물총축제에서 시민들이 물총을 쏘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서울신문DB.
2019년 7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제7회 물총축제에서 시민들이 물총을 쏘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서울신문DB.
서울 도심에서 4년 만에 ‘물총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장소를 옮기고 명칭도 ‘신촌 물총축제’에서 ‘2023 물총축제’로 바꿨다.

2일 축제 주관사인 헤이웨이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오는 8월 12~13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콘셉트는 ‘I AM ALIVE’다.

참가자들이 도심에서 서로 물총을 쏘며 일상에서의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물총축제는 2013년부터 100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서울시 대표 여름 축제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4년간 열리지 못했다.

올해 축제는 거리에서 탈피해 좀 더 넓고 활동성 좋은 공간에서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워터 어트랙션이 펼쳐지고, 신나는 DJ 음악도 즐길 수 있다.

주관사는 “물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신나고 짜릿한 프로그램을 지난 4년간 고민한 만큼 모두가 행사장에서 물총으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