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MERS-CoV: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환자가 확인됐다.
레바논 보건부는 8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이날 오후 병원에 있던 환자 한 명이 (메르스) 보균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환자가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해 퇴원조치했다고 덧붙였다.
메르스는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퍼지는 호흡기 증후군으로 증상은 2002~2003년 유행했던 중증호흡기증후군 ‘사스’(SARS)와 유사하지만 치사율은 사스의 3배인 30%에 달한다.
2012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감염환자가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약 400명이 감염됐으며 사망자 수는 121명에 이른다.
연합뉴스
레바논 보건부는 8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이날 오후 병원에 있던 환자 한 명이 (메르스) 보균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환자가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해 퇴원조치했다고 덧붙였다.
메르스는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퍼지는 호흡기 증후군으로 증상은 2002~2003년 유행했던 중증호흡기증후군 ‘사스’(SARS)와 유사하지만 치사율은 사스의 3배인 30%에 달한다.
2012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감염환자가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약 400명이 감염됐으며 사망자 수는 121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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