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 불법으로 사냥하던 50대 남성 밀렵꾼이 경찰관 3명 등 모두 4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17일(현지시간)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께 오스트리아 남부 안나베르크 인근의 농가주택에서 이곳에 거주하는 밀렵꾼이 경찰의 체포를 피하려고 총을 발사해 경찰관 두 명과 구급차 운전자 한 명을 살해했다.
법인이 인질로 붙들고 있던 또 다른 경찰관 한 명은 이날 오후 경찰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밖에 경찰관 두 명이 범인과 총격을 벌이다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100여 명의 병력과 코브라 헬리콥터를 동원해 농가주택을 포위했다.
범인은 총기류 외에도 수류탄 등 개인 화기로 무장한 상태로 경찰과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7시께 오스트리아 남부 안나베르크 인근의 농가주택에서 이곳에 거주하는 밀렵꾼이 경찰의 체포를 피하려고 총을 발사해 경찰관 두 명과 구급차 운전자 한 명을 살해했다.
법인이 인질로 붙들고 있던 또 다른 경찰관 한 명은 이날 오후 경찰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밖에 경찰관 두 명이 범인과 총격을 벌이다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100여 명의 병력과 코브라 헬리콥터를 동원해 농가주택을 포위했다.
범인은 총기류 외에도 수류탄 등 개인 화기로 무장한 상태로 경찰과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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