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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주변에서 군사훈련 벌이는 러시아군.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11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오는 12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대사관의 모든 직원에게 러시아의 침공 이전 철수를 명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조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 정보기관의 경고에 따른 것이다.
앞서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의 가족들에게 먼저 철수를 명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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