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례 이탈리아 총리를 지낸 줄리오 안드레오티 종신 상원의원이 6일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이탈리아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안드레오티 전 총리는 지난해 호흡기 감염에 따른 심혈관계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안드레오티 전 총리는 전후 이탈리아 헌법을 기초하고 60년 동안 의석을 유지하면서 7차례 총리를 지냈다.
그는 1979년 로마에서 활동해온 ‘반다 델라 말리아나’ 마피아 조직의 정치담당 기자 살해사건에 연루돼 법정에 서기도 했지만 20년에 걸친 공방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안드레오티 전 총리는 지난해 호흡기 감염에 따른 심혈관계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안드레오티 전 총리는 전후 이탈리아 헌법을 기초하고 60년 동안 의석을 유지하면서 7차례 총리를 지냈다.
그는 1979년 로마에서 활동해온 ‘반다 델라 말리아나’ 마피아 조직의 정치담당 기자 살해사건에 연루돼 법정에 서기도 했지만 20년에 걸친 공방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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