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정치’ 오바마, 클린턴 부부와도 이달초 만찬

‘식탁정치’ 오바마, 클린턴 부부와도 이달초 만찬

입력 2013-03-09 00:00
수정 2013-03-09 14: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식탁 정치’로 분주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달 초에는 부인 미셸 여사와 함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부부를 백악관으로 불러 만찬을 함께했다.

조슈아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지난 1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대통령-힐러리 전 미국 국무장관 부부와 백악관에서 저녁식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대통령 부부가 클린턴 부부와 식사를 즐기며 대화를 나눴다”고만 전했다.

클린턴은 작년 대선때 오바마 대통령 만들기 지원 유세에 진력했고, 힐러리는 오바마 1기 행정부 국무장관으로 일한 뒤 지금은 2016년 대선 예비후보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바마는 지난 6일 연방정부의 예산이 자동 삭감되는 시퀘스터(sequester) 사태를 해결하고자 공화당 상원의원 12명과 만찬 모임을 한 데 이어 다음날엔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