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탁 정치’로 분주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달 초에는 부인 미셸 여사와 함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부부를 백악관으로 불러 만찬을 함께했다.
조슈아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지난 1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대통령-힐러리 전 미국 국무장관 부부와 백악관에서 저녁식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대통령 부부가 클린턴 부부와 식사를 즐기며 대화를 나눴다”고만 전했다.
클린턴은 작년 대선때 오바마 대통령 만들기 지원 유세에 진력했고, 힐러리는 오바마 1기 행정부 국무장관으로 일한 뒤 지금은 2016년 대선 예비후보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바마는 지난 6일 연방정부의 예산이 자동 삭감되는 시퀘스터(sequester) 사태를 해결하고자 공화당 상원의원 12명과 만찬 모임을 한 데 이어 다음날엔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
연합뉴스
조슈아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지난 1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대통령-힐러리 전 미국 국무장관 부부와 백악관에서 저녁식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대통령 부부가 클린턴 부부와 식사를 즐기며 대화를 나눴다”고만 전했다.
클린턴은 작년 대선때 오바마 대통령 만들기 지원 유세에 진력했고, 힐러리는 오바마 1기 행정부 국무장관으로 일한 뒤 지금은 2016년 대선 예비후보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바마는 지난 6일 연방정부의 예산이 자동 삭감되는 시퀘스터(sequester) 사태를 해결하고자 공화당 상원의원 12명과 만찬 모임을 한 데 이어 다음날엔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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