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집트 군 수뇌부는 이집트 반정부 시위대에 대해 앞으로도 발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이 3일 전했다.
멀린 의장은 이날 ‘코미디 센트럴’의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에 출연, “이집트 군 수뇌부와 대화를 했는데 이집트 군이 이집트 시민들에게 발포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해 줬다”고 말했다.
오마르 술레이만 이집트 부통령은 이날 미국 ABC와의 인터뷰에서 친정부 조직이 반정부 시위대를 사살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절대 그런 일은 없다. 그 누구도 저격당하거나 총에 맞아 숨지지 않았다”며 강력 부인했다.
술레이만은 “이집트 군은 시위대에 대해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다만 우리는 시위대에 대해 집으로 돌아가도록 요구하고 있고 부모들에게도 젊은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도록 설득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멀린 의장은 이날 ‘코미디 센트럴’의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에 출연, “이집트 군 수뇌부와 대화를 했는데 이집트 군이 이집트 시민들에게 발포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해 줬다”고 말했다.
오마르 술레이만 이집트 부통령은 이날 미국 ABC와의 인터뷰에서 친정부 조직이 반정부 시위대를 사살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절대 그런 일은 없다. 그 누구도 저격당하거나 총에 맞아 숨지지 않았다”며 강력 부인했다.
술레이만은 “이집트 군은 시위대에 대해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다만 우리는 시위대에 대해 집으로 돌아가도록 요구하고 있고 부모들에게도 젊은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도록 설득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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