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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5대 시중은행에서 적금에 가입한 60대 이상 중 비대면 가입을 한 경우는 전체의 19.1%로 집계됐다. 30대가 86.7%로 비대면 적금이 가장 활발했고, 20대는 78.3%, 30대 86.7%, 40대 78.3%였다.
이에 따라 비대면 가입 시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도 20~30대는 평균 77.4%의 가입자가 적용받았지만 60대 이상은 19.4%에 그쳤다. 윤 의원은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률의 세대별 차이로 노년층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받는 피해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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