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위스키’ 어떤 맛일까

‘박지성 위스키’ 어떤 맛일까

입력 2010-03-18 00:00
수정 2010-03-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아공 월드컵 맞춰 한정판매

캡틴 박지성, 본인 이름 딴 위스키 1호병 선물 받고 함박 웃음 연합뉴스
캡틴 박지성, 본인 이름 딴 위스키 1호병 선물 받고 함박 웃음
연합뉴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나온다.

위스키 업체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29·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주제로 한 위스키 한정판 제품을 다음달 말 선보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생산물량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월드컵 대회가 끝날 때까지만 판매된다. 박지성 위스키는 자사 ‘임페리얼’ 위스키 탄생 15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만화가 이현세씨와 공동으로 선보인 ‘임페리얼15 리미티드 에디션’에 이어 유명인을 주제로 한 두번째 한정판이다.

페르노리카는 박지성을 위스키 블렌딩 과정에 참여시켜 맛과 향에 그의 의견을 반영하고 병에 사인 등을 새겨넣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무팀을 영국에 보내 박지성의 취향 등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임페리얼15 한정판 제조 때에도 이현세 교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그의 용(龍) 그림과 사인을 병에 새겨넣었다.

페르노리카는 “2006년부터 아마추어 직장인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맺어온 축구와의 인연을 월드컵에 접목해 박지성을 주제로 한 위스키를 내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10-03-18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