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송’을 헤비메탈 버전으로 부르는 2살 꼬마 소녀의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6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가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목욕을 마치고 분홍색 목욕 가운을 걸친 영상 속 어린 소녀는 헤비메탈 사운드에 맞춰 ‘A, B, C, D, E’를 또박또박 발음하며 노래한다. 어디서 봤는지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머리를 위아래로 흔드는 모습은 영락없는 헤비메탈 록커. 아이의 모습이 기특한지 아빠는 함께 고개를 끄덕거리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노래를 이어가던 두 살 소녀는 마지막에는 혀를 날름거리더니 “엄마를 원해”라는 귀여운 멘트를 날린다.

지난 4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7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cb6652/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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