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로 초토화된 미국 동부지역의 피해 복구 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랑 파비우스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프랑스는 미국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미국인들에게 깊은 연대를 표한다”고 말했다.
’샌디’의 여파로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이미 110명을 넘어선 상태다.
실종자 수까지 합하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재난 위험 평가업체인 에퀴캣(Eqecat)은 미국 전체 인구 5분의 1에 해당하는 6천만 명이 ‘샌디’의 영향권 안에 들어있다고 경고했다.
’샌디’로 인한 재산피해는 최대 200억 달러(약 21조 원)까지 추산됐다.
연합뉴스
로랑 파비우스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프랑스는 미국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미국인들에게 깊은 연대를 표한다”고 말했다.
’샌디’의 여파로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이미 110명을 넘어선 상태다.
실종자 수까지 합하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재난 위험 평가업체인 에퀴캣(Eqecat)은 미국 전체 인구 5분의 1에 해당하는 6천만 명이 ‘샌디’의 영향권 안에 들어있다고 경고했다.
’샌디’로 인한 재산피해는 최대 200억 달러(약 21조 원)까지 추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