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플로리다 말린스가 새 돔구장 개장에 맞춰 오는 11월부터 팀 이름을 ‘마이애미 말린스’로 바꾼다. AP통신은 1993년 창단한 플로리다 말린스가 기존 홈구장인 선 라이프 스타디움을 버리고 마이애미 인근 풋볼구장 오렌지볼 터에 세워진 돔구장에서 내년 시즌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고 15일 보도했다.
2011-09-16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