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는 국내에서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허가받은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9일 밝혔다.
타시그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일으키는 원인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 항암제다.
이번에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 제품은 150㎎제형이다. 보험을 적용한 약값은 캡슐당 1만9천701원이다. 그러나 해당 적응증을 가진 환자는 하루에 캡슐 4개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하루 약값은 7만8천804원이고, 이중 환자부담(5%)은 3천940원이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타시그나는 기존 치료제인 글리벡보다 암유전자에 정확하게 작용해 더 빠른 반응률을 나타낸다”면서 “보험금여가 적용됨으로써 환자들의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타시그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일으키는 원인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 항암제다.
이번에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 제품은 150㎎제형이다. 보험을 적용한 약값은 캡슐당 1만9천701원이다. 그러나 해당 적응증을 가진 환자는 하루에 캡슐 4개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하루 약값은 7만8천804원이고, 이중 환자부담(5%)은 3천940원이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타시그나는 기존 치료제인 글리벡보다 암유전자에 정확하게 작용해 더 빠른 반응률을 나타낸다”면서 “보험금여가 적용됨으로써 환자들의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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