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3일 병원 관계자를 전화로 위협하고서 가스류를 준비해 둔 혐의(협박·폭발성물건파열 예비)로 A(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천안 동남구의 한 병원에 전화를 걸어 폭파 협박을 했다.
그는 해당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내일(2일) 오전 9시에 병원을 폭파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A씨 신원과 동선을 확보해 그를 붙잡았다.
경찰에 검거되기 전 그는 부탄가스통을 실제 여러개 준비해 놨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서 “병원 측 전화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범죄 성격으로 미뤄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천안 동남구의 한 병원에 전화를 걸어 폭파 협박을 했다.
그는 해당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내일(2일) 오전 9시에 병원을 폭파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A씨 신원과 동선을 확보해 그를 붙잡았다.
경찰에 검거되기 전 그는 부탄가스통을 실제 여러개 준비해 놨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서 “병원 측 전화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범죄 성격으로 미뤄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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