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9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1/16/SSC_20250116125903_O2.png.webp)
![16일 0시 9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1/16/SSC_20250116125903_O2.png.webp)
16일 0시 9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서구 이현공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9분쯤 서구 이현동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에 있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16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은 공장 건물 7개 동을 태웠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밀집 지역에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차량 51대와 인력 13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공장 건물이 가연성 패널 구조인 탓에 한때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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