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만명 오가던 때가 있었는데… 상봉터미널,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29일 폐업을 하루 앞둔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 1985년 문을 연 상봉터미널은 한때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명을 넘어서는 서울의 주요 터미널이었다. 하지만 1990년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이 개장한 뒤 이용객이 줄어들기 시작해 최근에는 하루 이용객이 20명 미만까지 감소했다. 터미널이 철거된 부지에는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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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만명 오가던 때가 있었는데… 상봉터미널,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29일 폐업을 하루 앞둔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 1985년 문을 연 상봉터미널은 한때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명을 넘어서는 서울의 주요 터미널이었다. 하지만 1990년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이 개장한 뒤 이용객이 줄어들기 시작해 최근에는 하루 이용객이 20명 미만까지 감소했다. 터미널이 철거된 부지에는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홍윤기 기자
29일 폐업을 하루 앞둔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 1985년 문을 연 상봉터미널은 한때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명을 넘어서는 서울의 주요 터미널이었다. 하지만 1990년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이 개장한 뒤 이용객이 줄어들기 시작해 최근에는 하루 이용객이 20명 미만까지 감소했다. 터미널이 철거된 부지에는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홍윤기 기자
2023-11-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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