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과 함께 즐긴 가족여행 행복했어요”

“공룡과 함께 즐긴 가족여행 행복했어요”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05-08 10:11
수정 2023-05-08 1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남군 ‘어린이공룡대축제’ 대성황
야외놀이터 가족단위 관람객 북적

이미지 확대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해남어린이공룡대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성황을 이뤘다.아이들에 가장 즐거워하는 버블 퍼레이드.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해남어린이공룡대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성황을 이뤘다.아이들에 가장 즐거워하는 버블 퍼레이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해남어린이공룡대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성황이었다.

해남군 황산면 해남공룡박물관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축제가 열려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일 해남군에 따르면 5일 하루동안 7000여명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비가 내린 5일에는 대부분 행사가 공룡박물관 내부로 이동해 진행된 가운데 6일부터는 야외 행사도 예정대로 열렸다.
이미지 확대
해남군 황산면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어린이공룡축제’가 열려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해남군 황산면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어린이공룡축제’가 열려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6일에는 희망해남 아이사랑 행사를 갖고, 아이키우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위한 의지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해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열었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공룡박물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를 확대해 올해부터는 어린이공룡대축제를 시작해 어린이들이 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에게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의 장소로 해남이 기억될 수 있도록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룡박물관 잔디밭에는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등 어린이들을 위한 대규모 놀이 공간이 조성됐으며, 공룡열차를 타고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돌아보는 공룡발자국 탐험대, 공룡에어아바타와 함께하는 공룡버블퍼레이드가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종 공연과 동동노래방, 가족운동회 등 가족단위 행사와 함께 박물관 내외부에서 다양한 공룡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