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상반신도 아니고 무릎까지 올라와” 분노
![사진 = 보배드림 게시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02/SSI_20220802111737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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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보배드림 게시판
1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역대급 카니발 부모, 아이들이 인질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목격자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운전 중에 진짜 어이가 없는 모습을 봤다”면서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도로 위 카니발 위로 아이들이 몸을 내밀고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상반신 이상 몸이 밖으로 나와 있는 모습이다.
![사진 = 보배드림 게시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02/SSI_20220802111840_O2.jpg)
![사진 = 보배드림 게시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02/SSI_20220802111840.jpg)
사진 = 보배드림 게시판
이어 “나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화가 나더라. 시속 60km 단속 카메라 구역 지나고 나서 순간 80~90km까지 가속을 했다”고 아찔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혹시라도 애들이 떨어지면 어쩔려고 그러냐”고 분노하며 이 같은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부모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토로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 좌석 안전띠가 의무다. 안전띠를 미착용한 운전자와 동승자는 각각 3만원의 범칙금이, 13세 미만 어린이가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엔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특히 6세 미만의 영유아는 반드시 카시트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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