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5시 33분께 서울 용산구 경의중앙선 서빙고역과 한남역 사이 도로에 있는 가로등이 넘어져 전차선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차선의 전기공급이 차단되면서 용산역∼왕십리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청량리에서 왕십리 방향으로 가는 열차는 왕십리에서 하행 열차를 돌려 보내고 있고, 문산에서 내려오는 열차는 용산역에서 돌려 문산 방향으로 보내고 있다”며 “긴급복구반을 보내 가로등을 치우는 등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전차선의 전기공급이 차단되면서 용산역∼왕십리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청량리에서 왕십리 방향으로 가는 열차는 왕십리에서 하행 열차를 돌려 보내고 있고, 문산에서 내려오는 열차는 용산역에서 돌려 문산 방향으로 보내고 있다”며 “긴급복구반을 보내 가로등을 치우는 등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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