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온 가운데 이날 늦은 오후에는 충청도로, 이날 밤부터 내일(21일) 새벽 사이에는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비는 내일 낮부터 밤까지 제주도, 남해안, 전라남도, 경상남도에서 점차 그치겠지만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북도는 모레(22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제주도 제주시는 59.7㎜, 서귀포는 83.0㎜, 모슬포는 121.5㎜, 윗세오름에는 129.0㎜의 비가 내렸다.
남부지방도 여수 57.5㎜, 통영 60.4㎜, 거제 60.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북동진해 우리나라 내륙을 통과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돼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00㎜ 이상 비가 올 수 있다.
해상에서는 안개가 끼고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측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해안과 서해안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은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무더위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이번 비는 내일 낮부터 밤까지 제주도, 남해안, 전라남도, 경상남도에서 점차 그치겠지만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북도는 모레(22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제주도 제주시는 59.7㎜, 서귀포는 83.0㎜, 모슬포는 121.5㎜, 윗세오름에는 129.0㎜의 비가 내렸다.
남부지방도 여수 57.5㎜, 통영 60.4㎜, 거제 60.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북동진해 우리나라 내륙을 통과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돼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00㎜ 이상 비가 올 수 있다.
해상에서는 안개가 끼고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측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해안과 서해안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은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무더위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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