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불볕더위가 한풀 꺾였다.
23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군산 산단 39㎜를 비롯해 익산 30.5㎜, 김제 21.5㎜, 부안 13.5㎜, 남원 12㎜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군산에는 이날 오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이번 비가 24일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하지만 비가 그치는 25일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다”면서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으니 산간 계곡의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3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군산 산단 39㎜를 비롯해 익산 30.5㎜, 김제 21.5㎜, 부안 13.5㎜, 남원 12㎜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군산에는 이날 오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이번 비가 24일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하지만 비가 그치는 25일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다”면서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으니 산간 계곡의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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