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한일우호추진모임)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다.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한국에 살고 있는 일본인 여성들의 모임인 이 단체는 “한국에 살면서 일본 제국주의가 한국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역사적인 진실을 분명히 알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우리의 사죄가 과거 일본이 저지른 죄를 씻기에는 부족한 것을 알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이라는 양심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은 아버지의 나라, 일본은 어머니의 나라”라며 “한일 양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평화를 만들어내는 동반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한국에 살고 있는 일본인 여성들의 모임인 이 단체는 “한국에 살면서 일본 제국주의가 한국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역사적인 진실을 분명히 알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우리의 사죄가 과거 일본이 저지른 죄를 씻기에는 부족한 것을 알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이라는 양심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은 아버지의 나라, 일본은 어머니의 나라”라며 “한일 양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평화를 만들어내는 동반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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