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작고한 소설가 박완서씨의 유족들이 서울대 인문대에 학술기금으로 13억원을 기부한다고 서울대가 24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되는 13억원은 박씨가 남긴 현금 자산 전부다. 서울대는 유족들과 논의해 교수 채용이나 연구생 지원에 이 기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유족들은 “생전에 어머니의 뜻일 뿐 가족들이 내린 결정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되는 13억원은 박씨가 남긴 현금 자산 전부다. 서울대는 유족들과 논의해 교수 채용이나 연구생 지원에 이 기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유족들은 “생전에 어머니의 뜻일 뿐 가족들이 내린 결정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1-04-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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