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경찰서는 25일 상습적으로 편의점에 침입해 담배를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16.고교1년)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달 4일 오후 1시46분께 원주시 모 편의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업주 이모(31.여)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담배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담배 30여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군은 편의점에서 꼬치구이 등 간이음식을 주문하면 업주가 음식 조리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다는 점을 알고 그 틈을 타 진열장에 있는 담배 1~2갑씩을 훔쳐 달아나 업주조차 피해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러나 김군의 이같은 범행은 김군과 같은 학교 친구 박모(16)군이 김군의 범행을 모방해 1~2갑이 아닌 1보루를 통째로 훔치다 편의점 업주에 적발되면서 꼬리가 잡혔다.
경찰은 편의점 업주의 신고로 붙잡힌 박군의 범행 장면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편의점에 설치된 CCTV에 포착된 범행 장면들을 찾아내 김군까지 붙잡았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달 4일 오후 1시46분께 원주시 모 편의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업주 이모(31.여)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담배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담배 30여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군은 편의점에서 꼬치구이 등 간이음식을 주문하면 업주가 음식 조리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다는 점을 알고 그 틈을 타 진열장에 있는 담배 1~2갑씩을 훔쳐 달아나 업주조차 피해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러나 김군의 이같은 범행은 김군과 같은 학교 친구 박모(16)군이 김군의 범행을 모방해 1~2갑이 아닌 1보루를 통째로 훔치다 편의점 업주에 적발되면서 꼬리가 잡혔다.
경찰은 편의점 업주의 신고로 붙잡힌 박군의 범행 장면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편의점에 설치된 CCTV에 포착된 범행 장면들을 찾아내 김군까지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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