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전주 상가 임대료 인하 선언식’ 언급
“코로나19 인한 침체 이기는데 큰 힘”![남대문시장 찾아 소비 진작 나선 문대통령](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2/12/SSI_20200212174110_O2.jpg)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남대문시장 찾아 소비 진작 나선 문대통령](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2/12/SSI_20200212174110.jpg)
남대문시장 찾아 소비 진작 나선 문대통령
12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크를 내린 채 상인이 건넨 떡을 시식하고 있다. 왼쪽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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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주시는 지난 14일 김승수 시장과 건물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를 위해 상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내용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선언식’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소비 위축과 매출 감소, 지역경제 침체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또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국민들의 ‘십시일반 운동’이 큰 힘이 됐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방안도 모색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적극적 소비 활동으로 호응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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