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文대통령, 진정한 친구이자 동반자”
![인도를 단독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뉴델리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1/05/SSI_20181105204756_O2.jpg)
뉴델리 연합뉴스
![인도를 단독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뉴델리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1/05/SSI_20181105204756.jpg)
인도를 단독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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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모디 총리에게 “제가 처음 단독으로 인도에 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면서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께서 추진하는 신동방정책과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이 미래 지향적인 협력, 인적 교류, 체육·문화 등에서 조화로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아시아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이를 모디 총리와 함께 추진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이 제가 보내드린 ‘모디 재킷을 입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인도에서 무척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문 대통령은 오래 안 것처럼 친근함을 주는 진정한 친구이자 동반자”라고 했다. 한편 모디 총리는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방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8-11-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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