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항공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제22ㆍ23대 항공작전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신임 강선영 사령관이 경례를 하고 있다. 2019.11.21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26/SSC_20240126160442_O2.jpg)
![21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항공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제22ㆍ23대 항공작전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신임 강선영 사령관이 경례를 하고 있다. 2019.11.21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26/SSC_20240126160442.jpg)
21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항공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제22ㆍ23대 항공작전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신임 강선영 사령관이 경례를 하고 있다. 2019.11.21 연합뉴스
당 인재영입위원 조정훈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방·안보와 방송·언론 분야 전문가 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국방·안보 분야 영입 인재는 남성욱(65)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과 강선영(58)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이상철(57)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윤학수(69) 전 국방정보본부장이 영입됐다. 방송·언론계에서 신동욱 전 TV조선 뉴스총괄프로듀서와 진양혜(56) 전 아나운서를 영입했다.
남 원장은 국가전략안보원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외교·안보 분야 전략가이자 북한 전문가로 꼽힌다. 조 의원은 “남 원장은 현재 북한의 위험천만한 행위들에 대해 단호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할 인물이라 판단해 모셨다”고 소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발표한 영입 인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진양혜 전 아나운서, 신동욱 전 TV조선 뉴스총괄프로듀서 상무, 윤학수 전 국방정보본부장. 2024.1.26 국민의힘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26/SSC_20240126150743_O2.jpg)
![국민의힘이 26일 발표한 영입 인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진양혜 전 아나운서, 신동욱 전 TV조선 뉴스총괄프로듀서 상무, 윤학수 전 국방정보본부장. 2024.1.26 국민의힘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26/SSC_20240126150743.jpg)
국민의힘이 26일 발표한 영입 인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진양혜 전 아나운서, 신동욱 전 TV조선 뉴스총괄프로듀서 상무, 윤학수 전 국방정보본부장. 2024.1.26 국민의힘 제공
조 의원은 “강 전 사령관은 창군 이래 ‘여군 최초’ 타이틀을 휩쓴 입지전적 인물로 투철한 군인 정신으로 큰 존경을 받아왔으며 대한민국 안보 전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사령관은 학생군사교육단(ROTC) 28기로 임관해 30여년간 군 생활을 했고 지난 10여년 동안은 제2작전사령부와 예하 부대에서만 근무하며 야전작전 및 교육 훈련 전문가로 꼽힌다. 조 의원은 “이 전 사령관 부친은 1968년 울진 삼척지구 무장공비 토굴 작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국가유공자로, 대를 이어 대한민국 안보에 크게 기여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24.1.26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26/SSC_20240126150745_O2.jpg)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24.1.26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26/SSC_20240126150745.jpg)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24.1.26 연합뉴스
신 전 앵커는 1992년 SBS에 입사해 30여년간 언론계에 종사했다. SBS 뉴스 앵커를 오랜 기간 지낸 데 이어, TV조선으로 이직해서도 최근까지 메인 뉴스 앵커를 맡았다. 진 전 아나운서는 1993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30여년간 방송·언론계에 종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남편이 유명한 방송 진행자인 손범수(61) 아나운서다.
윤 전 본부장은 총선 정책 개발에만 참여할 예정이며 나머지 5명은 총선에서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다. 조 의원은 영입 인재들의 출마 지역구가 ‘험지’인지 묻자 “저희가 영입한 인사들이 소위 ‘경합지’에 많이 출마하고 있는데 오늘 영입된 분도 그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조만간 문화예술계 등 다른 분야에서의 영입 인재도 발표한다. 조 의원은 일부 언론이 보도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영입설’에 대해선 “백 대표에 대해 인재영입위 차원에서 접촉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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