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 의원이 공석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내정됐다.
김 의원은 2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토위원장에 내정됐으며 27일 본회의에서 위원장 선출의 건이 의결될 것”이라면서 “정기국회 법안심의가 있고 내년 2월, 4월 국회가 남아있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기춘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야당 몫인 국토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돼 새정치연합은 후임 위원장직을 놓고 논의해왔다. 당초 위원장 후보 1, 2순위로 거론되던 당 3선 의원들이 잔여임기가 많지 않은 점 등을 들어 고사하며 김 의원이 국토위원장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장이었지만, 의원들이 1년씩 위원장직을 맡기로 한데 따라 같은 당 노영민 의원에게 자리를 양보한 상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김 의원은 2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토위원장에 내정됐으며 27일 본회의에서 위원장 선출의 건이 의결될 것”이라면서 “정기국회 법안심의가 있고 내년 2월, 4월 국회가 남아있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기춘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야당 몫인 국토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돼 새정치연합은 후임 위원장직을 놓고 논의해왔다. 당초 위원장 후보 1, 2순위로 거론되던 당 3선 의원들이 잔여임기가 많지 않은 점 등을 들어 고사하며 김 의원이 국토위원장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장이었지만, 의원들이 1년씩 위원장직을 맡기로 한데 따라 같은 당 노영민 의원에게 자리를 양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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