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1%, 한국 14%, 정의 9%, 바른미래 7%, 평화 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주 연속 하락, 5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해 각당 원내대표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18. 11. 5.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1/05/SSI_20181105153028_O2.jpg)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해 각당 원내대표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18. 11. 5.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1/05/SSI_20181105153028.jpg)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해 각당 원내대표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18. 11. 5.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부정평가는 1%p 오른 36%였고, 응답자의 10%는 답변을 유보했다.
긍정평가에 대한 이유로는 ‘북한과 관계개선’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외교 잘함’(10%), ‘대북·안보정책’(8%), ‘서민 위한 노력·복지확대’(6%) 등 순이었다.
부정평가의 근거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7%), ‘대북관계·친북성향’(19%) 등이 거론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1%p 하락한 41%로 1위였다.
이어 자유한국당 14%, 정의당 9%,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순이었다.
앞으로 1년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3%가 ‘나빠질 것’이라 답했고, ‘좋아질 것’이란 답변은 16%에 불과했다.
실업자와 관련해서도 전체의 56%가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고, ‘감소할 것’이란 답변은 15%에 머물렀다.
앞으로 1년간 노사분쟁이 증가할 것이란 의견도 51%로 과반을 넘어섰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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