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서 서열, 2인자 자리 확실히 굳힌 듯”…황병서 멘트에 김무성 맞장구

“황병서 서열, 2인자 자리 확실히 굳힌 듯”…황병서 멘트에 김무성 맞장구

입력 2014-10-06 00:00
수정 2014-10-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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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서열.
황병서 서열.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는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4일 오전 밝은 표정으로 인천 오크우드호텔에 들어서며 우리측 대표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2014.10.4
사진공동취재단


‘황병서 서열’

황병서 서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날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여야 정치인들이 북한 대표단을 만난 가운데 면담에 배석한 복수의 참석자들은 이번에 방문한 북측 인사 가운데 황병서 군총정치국장이 확실한 2인자의 자리를 굳힌 것 같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 참석자는 “황병서 국장이 완전한 2인자로 자리를 굳힌 듯 하더라”며 “최룡해 당 비서가 내내 ‘단장님, 단장님’ 하며 깍듯이 모셨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도 “황병서가 제일 서열이 높은 것 같았다”며 “그분이 ‘세계패권하는데 남북이 힘을 합치면 못할 것이 없다’고 했고, 김무성 대표도 박자를 맞췄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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