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장마철 기상예보 만전 기해달라”

정총리 “장마철 기상예보 만전 기해달라”

입력 2013-06-22 00:00
수정 2013-06-22 12: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홍원 국무총리는 22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상예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일수 기상청장으로부터 기상예보장비와 시스템에 관한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도 점점 아열대 기후로 변해 여름철 국지성 호우와 폭염 등 예측 불허의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다”며 “정확하고 빠른 기상예보는 곧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정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기상청 직원들에게 “올해 여름에는 전력난으로 국민이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예리한 일기예보 분석능력을 발휘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제주 기상대와 백령도 기상대를 각각 화성전화로 연결해 태풍과 지진 등 기상예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기상청은 이른 장마와 폭우, 태풍에 대비해 예·특보 품질 향상을 위한 방재공무원 전용 모바일 기상정보 제공, 동네예보 강수량 정보 세분화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